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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깃, 2000여개 상품 가격 인하...식료품, 생필품, 장난감 등

타깃이 할러데이 시즌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를 증진하기 위해 수천개에 달하는 소매품의 가격을 인하한다. 업체는 지난 22일 음식과 음료, 생활필수품, 할러데이 상품 등 다양한 소비자 품목 2000개 이상의 가격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. 이날 타깃이 새로운 방침을 밝히면서 예시로 든 가격 인하 대상인 제품들은 최대 20%의 내림 폭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. 크리스코 식용유 40온스는 기존 5.29달러에서 4.79달러로, 커피메이트 크리머 32온스 제품은 5.29달러에서 4.99달러로 저렴해진다. 인기 가전제품인 매직불릿 블렌더는 49.99달러에서 39.99달러로 가격이 20% 가까이 내린다. 일부 의약품과 장난감도 가격이 인하된다. 업앤업 감기약 24정 제품은 6.99달러에서 5.99달러로 1달러 싸진다. 또 타깃은 정가 119.99달러인 레고 테크닉 포드 GT 모델은 95.99달러로 내릴 예정이며, 블루이 소방차 장난감도 24.99달러에서 19.99달러로 가격을 낮춘다. 업체 측은 "밀프렙부터 생필품까지 소비를 절약할 수 있는 특가를 준비했다"며 "소비자들이 할러데이 시즌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"이라고 말했다. 한편 타깃은 지난 5월 소비자들의 자주 구매하는 품목 5000개의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. 이번 발표로 올해 가격이 되레 내리는 항목은 약 8000개로 늘어난다. 추가로 업체는 연말까지 총 1만 개 가까운 상품의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. 우훈식 기자 woo.hoonsik@koreadaily.com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소비자 품목 할러데이 시즌 가격 인하

2024-10-2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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